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올해 공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크댄스 여자 개인부문에 동메달을 획득한 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라온’ 소속 국가대표 비걸 김예리가 브레이크댄스를 펼치고 있다.
| AD |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프로그램 ‘라온’ 소속의 국가대표 비걸 김예리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김예리는 지난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에서 올해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댄스 여자 개인부문에 참가해 최종 예선전 3위로 본선에 진출해 동메달을 따냈다. 1위는 일본의 Ram, 2위는 캐나다의 Emma가 차지했다.
부천시가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프로그램 ‘라온’의 멘토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 김헌준 대표는 “브레이크 댄스가 처음으로 공식 종목이 되자마자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4년 뒤 유스올림픽에는 보다 많은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들이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은 “세계비보이대회가 열리는 부천시에서 대한민국 대표를 배출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비보이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부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