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4일 오후 7시40분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차 부천시를 방문했다.

김문수 지사는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의회 청사 부근에서 음식점에서 차명진 국회의원(소사구), 최태열 부시장과 유지훈 도의원 등과 저녁식사를 했다. 김 지사가 식사를 하던 도중에 홍건표 시장도 일정을 소화하고 한복을 입고 나와 저녁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 홍건표 부천시장이 이날 한복을 입고 나온 것은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시 하베리 홀(Harvery L. Hall) 시장에게 우리의 전통 한복을 선물로 전달, 나란히 한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