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문화재단의 2009시즌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 ‘그리스’가 오는 18일(오후 7시30분)과 19일(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만들어진 뒤 40년 가까이 흘렀으나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의 스테디셀러이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1960년대 10대들의 이야기이지만, 10대 청소년부터 50~60대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처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그리스’를 현재의 상황에 맞춰 화려한 몸동작과 무대, 조명이 어우러져 2시간30분간 환상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5천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은 10% 할인. 공연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 ☎(032)320-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