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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가 주관하는 ‘제7회 목일신따르릉예술제’(총감독 임석헌)가 10월 7일(토)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클릭
목일신 선생은 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童詩)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 40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올해 ‘목일신 따르릉예술제’는 명칭을 새롭게 정립하고, 암울한 시대에 전등처럼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히고자 노력한 선생의 뜻을 기라고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에 활력을 찾도록 ‘길가에 전등되어’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목일신 선생의 시를 매 꼭지마다 작곡, 음악극, 무용 등으로 작품화시켜 타 장르와의 연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작품 해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의미 있는 공연들로 구성했다.
이미희필무용단의 ‘단풍의 산길’과 ‘장고춤’ 등 무용 공연과 피아니스트 김기경,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베이스 함석헌님의 환상적인 클래식 모음곡을 비롯해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의 음악극 ‘나 목일신’, 그리고 일신초등학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뽑힌 강지후, 이은성 어린이의 시낭송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화이트엔젤스중창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창영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된다.
전석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행사 말미에 관객들을 위한 신형 자전거 10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제7회 목일신따르릉예술제’는 문학과 음악, 국악과 댄스, 그리고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민간 차원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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