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원미ㆍ오정지역 경로당 28곳 566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시보건소 건강안전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이번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육에서는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방법, 하임리히법(약물ㆍ음식 등이 목에 걸려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등 응급상황 발생 대처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부천시보건소는 매주 화ㆍ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습득해 심정지 응급환자 발견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