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정신장애인 저널리스트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이 당당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저널리스트 양성사업 ‘스포트라이트’를 추진한다.

시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저널리스트 양성사업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 하는 ‘나눔과 꿈’에서 지원하며, 정신장애인 당사자 저널리스트들은 웹툰, 사진, 칼럼 등 세 분야로 나눠 정신장애인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온라인 기반의 인식 개선 활동에 중점을 두고 포털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작품을 공유한하며, 다양한 내용 및 시나리오 구성을 위해 수기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032-625-4132) 또는 동광임파워먼트센터(☎032-323-3206)로 하면 된다.

한편, 동광임파워먼트센터(www.empowerment.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부천시가 지원하는 주간재활시설로 사회복귀를 꿈꾸는 정신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주거ㆍ고용 지원, 문화ㆍ예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