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경증우울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에 따르면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육체적인 재활활동과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회복까지 돕도록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원예치료사와 100세 건강실 운영 인력이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고 적절한 육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은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해 선정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계절 꽃꽂이로 오감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잊고 살았던 옛 기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해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