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ㆍ소사ㆍ오정보건소는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 27일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극단 ‘꿈꾸는 산대’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금연캠페인은 부천대학교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들이 흡연자 일산화탄소 측정과 흡연 폐해 상담 등을 실시하고, 금연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와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금연 패널을 전시했다.

특히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역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자원봉사로 출연한 극단 ‘꿈꾸는 산대’에서 사물놀이를 활용한 금연 퍼포먼스를 연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원미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부천’과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