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오는 3월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부천역사내 문화마당에서 ‘내 혈압ㆍ혈당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무료진료팀과 연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을 측정해주고 의사의 개인별 건강상담 실시,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로 진료 및 뇌혈류 초음파 검사도 실시해 준다.

원미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ㆍ당뇨 관리만 잘해도 심ㆍ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 심ㆍ뇌혈관 질환은 경제적 질병부담이 매년 10~15%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지산의 혈압ㆍ혈당을 바로 알고 지키는 것이 심ㆍ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질환에 관한 홍보물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