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 127곳과 약국 103곳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열어 운영한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진료실은 9월 15일부터 운영하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를 우선 수용·응급치료한다.
이에 단순 복통, 감기 등 증상이 있는 경증환자는 진료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비응급환자 및 경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시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청 누리집(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보건소 누리집(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도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관내 코로나19 유행 대비 진료협력병원은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발열클리닉)으로 지정돼 있다.
전화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및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15)으로 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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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의료법인대인의료재단다니엘종합병원(코로나19 협력병원)
▲응급의료시설= 뉴대성병원, 부천우리병원(코로나19 협력병원, 발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