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망자는 4명이 나와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인 ‘지병’을 일컫음)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퇴원자는 31명이며, 3월 2일(0시~오후 4시)에 추가 확진자는 599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123명 확진자에 대한 17개 시도별 현황 및 확진자 누계는 3일 0시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하는 집계 현황에 반영돼 발표될 예정이다.
확진자는 대구ㆍ경북을 중심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서울, 부산, 충남, 경남, 강원 등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1개 광역지자체에도 확진환자와 접촉 등으로 산발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일별 환자 발생 통계를 ‘0시’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발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현황을 발표했으나, 날짜별 환자 변화 폭을 정확하게 집계하기 위해 기준을 바꿨다.
오후 5시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4시 기준 환자 현황을 공개하지만, 지역별 분류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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