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이며,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확률 기법에 의해 선정된 1천365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2천7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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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원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형 신분증과 지역사회 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계측조사(키, 체중, 혈압)와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CAPI)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내용은 주민 건강 행태ㆍ이환ㆍ의료 이용ㆍ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11개 문항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조사 결과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며, 부천시의 전반적 보건사업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므로 원활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