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밥집!…  그 짠한 옛 생각들…
강영백 편집국장 2013-02-04 5100



국밥집 한번 가 보셨나요?.

흔히들 서민의 삶을 대변한다고들 해서
안방극장에 흑백TV가 한창 유행일 때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던 음식점이었죠.

기분이 좋든 나쁘든 거나하게 취해 술자리를 파하고
남은 몇몇이 한번 더 가서 술잔을 기울이던 곳,
아니면 다음달 아침에 탐탐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찾던 곳.

국물이 쫄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했던 후한 인심.
참 시끄럽기도 했지만 제각각 술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을 얘기했던 곳.
그래서 유난히 저마다의 잔잔한 추억들이 실타래처럼 얽히섥히 엉켜 있던 그곳.

어느덧 지금은 도심 변두리에서도 찾기가 힘들다.
그 국밥집 간판에 봄이 오는 길목, 입춘(立春·2월4일)에
아주 오래된 건물 벽면에 반갑게 있다.

국밥-.

그 간판을 보면서 짠한 옛 추억들이 짠하게 떠오른다.

드르륵~ 소리를 내는 그 국박집이 그립다.

2013.2.4
D-1 입춘(立春)… 함박눈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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