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정옥
The부천 2017-08-27 4326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남자 버전- 김재성.
니트족(NEET)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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