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남평우)는 구청사 5층 옥상에 조성한 ‘하늘정원’을 시민들에게 개방, 친환경 휴식공간 및 생태체험의 장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늘정원에는 교목 및 관목류, 야생화 등 97종 1만7천여본이 심어져 있고,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 생물관찰대, 야생화 정원, 허브 정원, 잔디 정원, 세덤 정원, 사계절 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확 트인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책도 읽고 얘기꽃을 피울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하늘정원 개방시간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신청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 안내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체관람 신청 문의= ☎(032)625-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