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북부역 광장의 구세군 자선냄비가 성탄절 이브인 24일 자정까지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 부천시민들의 온정을 모은다.

24일 구세군 부천교회(담임사관·박문영)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6일동안 자선냄비에 모아진 온정은 1천284만6천700원.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1천260만7천800원)보다 23만8천900원 더 많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의 올해 목표액은 1천600만원. 목표액을 채우기 위해서는 24일 자정까지 315만3천300원의 온정이 더 채워져야 한다. 지난해 성탄절 이브인 24일에는 230만100원이 모아진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성탄절 이브인 24잉 하루 부천시민들의 더 많은 온정이 보태져야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구세군 부천교회 측은 “올해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탓으로 지난해 보다는 모금액이 조금 늘었으나 목표액에는 조금 미치지 못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할 것같다”며 ‘단 하루 남은’ 자선냄비 모금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부천북부역 광장 구세군 자선냄비의 사랑의 종소리는 24일 자정까지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고 내년을 기약한다.


◆‘땡그렁~’ 자선냄비에 쌓이는 부천시민 온정

2009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일자별 모금액은 다음과 같다.

-8일 64만7천300원(2008년 71만1천300원, 2007년 84만원).

-9일 53만2천100원(2008년 80만8천200원, 2007년 51만1천800원).

-10일 83만2천800원(2008년 81만6천800원, 2007년 60만9천100원).

-11일 71만7천300원(2008년 70만7천원, 2007년 52만7천600원).

-12일 134만1천700원(2008년 63만6천900원, 2007년 59만7천300원).

-13일 86만6천800원(2008년 89만9천200원, 2007년 32만1천300원).

-14일 67만6천500원(2008년 86만2천400원, 2007년 75만2천300원).

-15일 71만7천400원(2008년 75만9천100원, 2007년 60만9천800원).

-16일 55만2천300원(2008년 73만6천원, 2007년 36만2천원).

-17일 70만800원(2008년 63만5천500원, 2007년 53만1천900원).

-18일 72만3천600원(2008년 42만4천400원, 2007년 111만8천700원).

-19일 108만5천300원(2008년 74만6천500원, 2007년 70만8천300원).

-20일 73만5천400원(2008년 104만2천600원, 2007년 93만6천100원)

-21일 79만8천400원(2008년 97만2천800원, 2007년 142만2천원).

-22일 94만9천800운(2008년 94만3천원, 2007년 137만2천800원).

-23일 96만9천200원(2008년 90만6천100원, 2007년 205만9천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