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운영 중인 ‘조상땅(내토지)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미구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지난해 3천375건의 신청을 받아 3천231필지(약 210만㎡)의 자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1월 말 기준 2천983건의 신청을 받아 3천130필지(약 297만㎡)의 자료를 제공했다.

‘조상땅(내토지)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사망, 개인 회생 등으로 인해 재산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정확히 확인하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행정서비스로 토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시·군·구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11월 21일부터는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도입돼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K-Geo플랫폼(www.kgeop.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미구 관계자는 “조상땅(내토지)찾기 서비스로 구민의 알 권리와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구민께서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