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11시 40분께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사상 두 번쩨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이 당선이 확실시 됨에 따라 22대 국회는 약 3년 만에 여대야소 구도로 전환하게 됐다
171석의 거대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거대 여당으로 변신하게 됐고, 국민의힘은 107석의 소수 야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12석) 등을 더하면 범여권 의석은 190석에 달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율을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12.4%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