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정시섫 참관에는 부천도시공사 각 부서 청렴동아리 회원을 비롯해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감사담당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공단·시흥도시공사 인권협의체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교정시설 참관은 ▲인천구치소 운영 현황 및 교정행정 소개 ▲교정공무원과의 간담회 및 질의응답 ▲수용동·통제실·작업장 등 내부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관자들은 실제 수형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과 중앙통제센터, 직업훈련이 이뤄지는 작업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교정행정의 실상을 체감했다.
특히 구치소 내 수용동에 구축된 전화통화 시설을 통해 수용자 가족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열린 교정행정'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 AD |
이번 참관의 특징은 부촌도시공사와 업무 협력 관계에 있는 수도권 5개 지방공기업이 함께 참여한 '연합 참관 활동'이라는 점이다.
각 기관의 청렴담당자와 인권협의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인권 의식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직원들이 교정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청렴과 인권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체험형 청렴활동을 정례화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