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행정지원과애 따르면 혁신담당관은 각 부서 6급 이하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생활밀착형 행정과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행정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전 부서 차원의 혁신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불합리한 규제, 시민 불편사항, 비효율적 행정관행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담당관 연찬회 첫 회의에서는 민원지적과가 제안한 ‘안전 전세 관리단’ 운영 과제가 논의 과제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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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제는 전세 사기 예방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민·관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회의자료 공유 등 모든 절차를 전자문서 기반으로 전환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부가적 성과도 함께 도출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이번 연찬회는 원미구 차원의 혁신행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종이 없는 회의문화의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