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소사사랑회는 이웃사랑 실천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이 마음을 모아 구성한 단체로, 2011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후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올해 2월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규 임원진을 선출하고 재도약을 시작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형섭 회장과 회원들은 4월 첫 정례회의에서 뜻을 모아 4월부터 6개월간 조손가구․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자녀를 위해 정기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소사사랑회 정기 후원금은 소사구 각 동에서 추천된 취약계층 7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6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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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사랑회는 또 출범 20주년을 맞는 오는 2026년 4월까지 CMS 후원회원 200명 이상 모집을 목표로 ‘Love Belt 200’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 모집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형섭 신임 소회장은 “소사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화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은 “수년간 변함없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소사사랑회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