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 가족들과 교직원, 사랑나눔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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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는 지난 16일 김포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지역사회 후원단체인 사랑나눔회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에는 장애통합어린이집 소속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과 사랑나눔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퍼즐 장난감 만들기, 목공예 체험활동, 공원 산책, 보물찾기 등 화창한 봄날에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후원하고 있는 사랑나눔회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기평석 사랑나눔회장은 행사를 마치먄서 “올해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권미성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잡아 주신 덕분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없이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쉼과 위로를 전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협의회와 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도 장애 영유아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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