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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예산안 2조4천377억원 편성… 조용익 시장 “‘재정 효율화ㆍ민생 안정ㆍ확실한 미래 준비’”
“교부세 감소 등 마른 수건 쥐어짜는 실정”
올해 본예산 대비 0.95%(230억원) 늘어나
2025년 시정 키워드 “매력ㆍ활력ㆍ경쟁력” 
더부천 기사입력 2024-11-20 14:4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527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오전 부천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띠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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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2조826억7천564만 원, 특별회계 3천550억8천965만 원 등 모두 2조4천377억6천530만 원 규모로 편성해 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2조4천47억2천378만 원보다 230억4천151만 원(0.95%) 늘어난 것이다.

2025년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오전 부천시의회 제2차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과 관련, 전례 없는 ‘세수 결손’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 시장은 “중앙정부는 지난해 약 56조 4천억 원에 이어 올해 약 29조 6천억 원이 결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인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이어져 부천시는 마른 수건도 쥐어짜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내부 조직과 출자·출연기관 기능 효율화에 집중했다”며 “시의 체질을 개선하고 재정 효율화를 모색했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시장은 “2025년도 예산안의 기조는 재정 효율화와 민생 안정, 확실한 미래 준비”이며 “2025년 시정 운영의 세가지 키워드는 매력, 활력,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일 앞에서는 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고자 했고, 투자할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틀과 관행을 깨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2025년 시정 운영의 3가지 키워드인 ‘매력, 활력, 경쟁력’에 대해 “‘부천’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로, 도시의 매력과 경제 활력을 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부천시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여름꽃 테마공원, 야간경관 사업, 스케이트장 조성 등을 새롭게 추진해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도시, 사계절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유치, 소상공인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과학고, 시정연구원 설립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익 시장은 2025년 예산안에 대해 ▲경제 ▲복지 ▲도시발전 ▲문화·교육 ▲안전 등 5가지 분야벌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조 시장은 “2025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력’‘이리며 “경제 분야에 265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토대를 닦고, 부천의 새로운 원동력, 첨단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며 “내년 1월 지역경제, 기업지원, 일자리정책 등을 총괄할 경제전담국을 신설해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 등) 84억 4천만 원 △지역화폐 발행 30억 4천만 원 △일자리센터 및 청년리더샵 운영 11억 원 △부천R&D종합센터 시설관리 6억 7천만 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6억 원 △일드림센터 운영 6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억 7천만 원 △소상공인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금 2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억 2천만 원 등이다.

다음으로 조 시장은 “이웃의 불행 앞에서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며 “복지 분야에 1조 1천6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 분야의 재정 지출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는 비용이 아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투자”라며 “민간으로부터 받은 ‘복지투자’를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부천시에 모금되는 각종 후원금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통합해 시민참여형 ‘온(溫)마음 펀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내년 1월 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팀을 배치해 저출생과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문화가족 전담팀도 신설해 지원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영유아보육료 지원 616억 5천만 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170억 8천만 원 △청년기본소득 87억 5천만 원 △긴급복지 67억 4천만 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43억 9천만 원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5억 3천만 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3억 9천만 원 등이다.

그 다음으로 조 시장은 “도시 공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에 살아갈 다음 세대가 조화롭게 나누어 써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발전 분야에 3,160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 근린공원 6곳을 수국, 애기배롱 등 여름꽃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신흥고가교를 본격 철거하며, 대장~홍대선이 연내 착공(2030년 개통)한다”고 덧붙였다.

▲도시발전 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대장~홍대선 사업비 분담금 354억 원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50억 원 △신흥고가교 개선사업 49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16억 5천만 원 △수소충전소 경상적 위탁사업비 13억 7천만 원 △똑버스 운영 지원 등 13억 2천만 원 △교통광장 환경 조성 2억 3천만 원 등이다.

네 번째로 조용익 시장은 “‘빛’을 활용한 야간 테마경관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을 야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수도권 최고의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문화·교육 분야에 1,97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송내국민체육센터와 역곡다목적체육센터가 개관하고, 옥길문화체육센터도 문을 연다”고 덧붙였다..

▲문화·교육 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무상급식(무상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지원) 344억 4천만 원 △옥길문화체육센터 건립 217억 원 △역곡다목적체육센터 건립 98억 7천만 원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7억 원 △웹툰스타트업 및 마켓 지원 6천만 원 △놀러나온 도서관 운영.5천만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부천에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위험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안전 분야에 549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7월에는 이원화된 방범과 교통 관제시설을 통합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본격 운영한다”며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모두를 향상시킴으로써 타 시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도로 하부 공동탐사용역 5억 4천만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비 3억 3천만 원 △도시통합운영센터 경상적 위탁사업비 2억 원 △자연재난 상황 관련 운영 경비 1억 2천만 원 △방범 CCTV 노후 카메라 교체 5천만 원 △치매 진단 검사비 지원 3천만 원 △화재취약분야 자동 소화패치 보급 1천만 원 등이다.

조용익 시장은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는 시민을 향해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필요로 한다”며 “부천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이 되도록 저와 2천700여 공직자들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부천의 매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더 든든히 지켜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문] 조용익 부천시장 ‘2025년도 예산안’ 제출 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매력과 활력,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김병전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시민과 함께한 2년 반의 여정이 지나고 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고, 지나온 시간이 짧게 느껴지면서도 더 살기 좋은 부천, 더 살고 싶은 부천을 만드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부천의 ‘경제도약’을 준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지난 1월, 3개 구·37개 일반동이 출범했습니다.

행정은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안전과 복지는 한층 더 두터워졌습니다.

소통 채널은 늘리고, 시민중심 현장소통은 더욱 강화했습니다.

매월 각 동의 ‘1일 동장’이 되어 현장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야간순찰과 현답부천, 동네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적으로 추진해 소통의 폭은 넓히고, 동네 구석구석 민심과 마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았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소통 채널 ‘경청지혜’를 개설했습니다.

경청지혜를 통해 시의 새로운 정책과 안고 있는 문제 등을 허심탄회하게 시민께 보고드리고, 소통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부천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지난 7월, 코트라의 국가 투자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와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0월, 부천의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수소충전소가 없어 서울·인천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었습니다.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에도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4월에는 관내 4개 대학교와 ‘1회용품 없는 부천시 캠퍼스 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컵(Campus Cup) 프로젝트(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에 앞장서는 캠페인 활동)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부천의 미래세대가 주도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의 모범적인 선도 모델이 되도록 관내 대학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신뢰와 공직자의 자부심인 청렴 도시 부천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갔습니다.

지난 2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여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일자리 대상 시작 이래 14번째 쾌거입니다.

상동호수공원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고, 푸른빛 송내대로 가로수길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공약 실천 의지와 실행력을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전 공직자의 노력과 의원님들의 지원, 시민의 지지로 함께 이룬 성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천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이며, 시민이 바로 부천의 자부심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희생과 정성을 다하시는 부천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기려 나가고자 올해 ‘부천시 시민대상’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부천의 지속 가능한 빛나는 미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때 비로소 담보할 수 있습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부천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입니다.

◦2023년 공직기강확립 유공 : 대통령상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 표창(행정안전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 최우수(산림청장)
◦민선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 최고(SA) 등급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 최우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 최우수(행정안전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 우수(고용노동부)
◦2024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 최우수(도지사)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엄중합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 고물가·고환율로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민생이 어렵습니다.

전례 없는 ‘세수 결손’ 사태가 닥쳤습니다.

중앙정부는 지난해 약 56조 4천억 원에 이어 올해 약 29조 6천억 원이 결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인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이어져 부천시는 마른 수건도 쥐어짜야 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원점에서 재검토했습니다.

내부 조직과 출자·출연기관 기능 효율화에 집중했습니다.

시의 체질을 개선하고 재정 효율화를 모색했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검토했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의 기조는 ‘재정 효율화와 민생안정, 확실한 미래 준비’입니다.

부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일 앞에서는 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나가고자 했습니다.

투자할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의 틀과 관행을 깨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2025년 시정 운영의 세 가지 키워드는 매력, 활력, 경쟁력입니다.

‘부천’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시의 매력과 경제 활력을 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여 부천시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나갈 것입니다.

여름꽃 테마공원, 야간경관 사업, 스케이트장 조성 등을 새롭게 추진해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도시, 사계절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도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 유치, 소상공인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과학고, 시정연구원 설립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약 1% 늘어난 2조 4천378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첫째, 경제 분야에 26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2025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력’입니다.

지역에 좋은 기업이 많을수록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직종·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합니다.

아울러 지금과 같은 경제적 위기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세수 확충 등 튼튼한 경제기반이 될 것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토대를 닦고, 부천의 새로운 원동력, 첨단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내년 1월, 지역경제, 기업지원, 일자리정책 등을 총괄할 경제전담국을 신설해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중 관리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유치기업과 입주 계약의 물꼬를 틉니다.

이곳을 판교, 마곡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R&D) 중심단지로 조성해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R&D종합센터가 문을 엽니다.

부천종합운동장 5중 역세권에 위치한 이곳에 80여 개의 경기도 창업기업과 R&D기관을 유치하고,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도 입주합니다.

R&D종합센터는 자연과 도시의 복합, 기술과 문화의 융합, 기업 간의 협업 시스템을 근간으로 벤처창업 지원 플랫폼 ‘그라운드21’과 연계해 시를 대표하는 ‘창업벨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곳 1층은 확 트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종합운동장과 원미산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부천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천페이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입니다.

부천페이 정책발행을 더욱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6억 원, 이차보전금 67억 원을 편성하여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환경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신중년,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인재양성 취업훈련과정, 일드림센터, 청년리더샵을 운영하고,
높은 참여도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는 더욱 확대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하고 싶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 등) : 84.4억 원
◦지역화폐 발행 : 30.4억 원
◦일자리센터 및 청년리더샵 운영 : 11억 원
◦부천R&D종합센터 시설관리 : 6.7억 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 6억 원
◦일드림센터 운영 : 6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 2.7억 원
◦소상공인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금 : 2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 1.2억 원


둘째, 복지 분야에 1조 1,06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웃의 불행 앞에서 우리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부천 ‘온(溫)스토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1,512명을 발굴하고, 7,395만 원 상당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기능을 더 확대해 유례없던 지난 혹서기에는 노숙인들을 지원하고, 배회 치매 노인과 학대 아동,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 발굴과 돌봄의 대상 폭도 한층 더 넓혔습니다.

복지 분야의 재정 지출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는 비용이 아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투자입니다.

민간으로부터 받은 ‘복지투자’를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부천시에 모금되는 각종 후원금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통합해 시민참여형 ‘온(溫)마음 펀드’를 신설하겠습니다.

체계적인 펀드 운용의 틀을 만들고 시민의 기부 효능감을 높여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민관 협력을 토대로 한 안정적인 후원사업으로 추진해나가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위기가구뿐 아니라 복지대상자 전반에 대한 관리에도 확대 적용하겠습니다.

임신과 출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과 양육을 지원하고, 고령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내년 1월, 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팀을 배치해 저출생과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청년기본소득 87억 원을 편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해 노후 준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편견의 문턱은 낮추고, 차별의 벽은 허물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모두와 나란히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차별과 불편이 없는 복지를 이루겠습니다.

장애인 체육활동 무료교실 11개소를 운영하고, 저소득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넓히겠습니다.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수는 도(道) 내 다섯 번째이고, 다문화 가구원 수는 안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언어는 종종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큰 장벽이 됩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5곳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성변환 바코드’(보이스아이 앱을 통한 69개 언어로 음성(영어)·문자 지원)를 고지서에 기재해 언어로 인한 불편을 차츰 해소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전담팀도 신설해 지원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영유아보육료 지원 : 616.5억 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 170.8억 원
◦청년기본소득 : 87.5억 원
◦긴급복지 : 67.4억 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 43.9억 원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 5.3억 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 3.9억 원


셋째, 도시발전 분야에 3,16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도시 공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에 살아갈 다음 세대가 조화롭게 나누어 써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이 소통하고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내년에는 부천형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참여형 대응 플랫폼도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광장’은 도시의 심장입니다.

부천 마루광장, 송내 무지개광장, 그리고 역곡역 남부광장을 다양한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시민 공간으로 재창조하겠습니다.

건강한 여가와 쉼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부천·소사·오정대공원 등 구별 거점 대공원을 만들고, 내년까지 총 69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족장과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성 현황과 계획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맨발길 지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도심 근린공원 6개소를 수국, 애기배롱 등 여름꽃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부천시 진달래, 장미, 철쭉 등 봄꽃의 명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마루광장과 부천로, 심곡천을 잇는 구간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내년에 신흥고가교를 본격 철거합니다.

부천의 동·서를 가르는 물리적 장벽으로 도로 교통의 혼잡을 유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습니다.

도로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시 경관은 물론, 시민의 이동을 한결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

부천의 대중교통이 한층 좋아집니다.

대장~홍대선이 연내 착공됩니다.

2030년 개통되면 대장에서 홍대까지 25분대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입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 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는 우리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화 호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9월 말 기준, 3만 3,000여 명이 이용하셨고, 이용객 90.5%가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범박·옥길동 구역은 4대(기존 2대)로 늘리고, 7호선과 연계하는 노선으로 재편해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올해 종일제로 운영하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야간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6,744면의 주차면을 확보했습니다.

내년에는 전통시장 인근으로 확대해 시장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대장~홍대선 사업비 분담금 : 354억 원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 50억 원
◦신흥고가교 개선사업 : 49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 16.5억 원
◦수소충전소 경상적 위탁사업비 : 13.7억 원
◦똑버스 운영지원 등 : 13.2억 원
◦교통광장 환경 조성 : 2.3억 원


넷째, 문화·교육 분야에 1,97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내년에는 ‘빛’을 활용한 야간 테마경관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을 야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성, 경험,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수도권 최고의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부천의 지역경제를 환하게 밝힐 미래 먹거리가 되고, 찾고 싶은 ‘매력도시’ 부천을 만드는 성공의 열쇠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도 조성해 가족·친구·이웃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시민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 웹툰융합센터는 올해 투자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30여 개의 우수 콘텐츠 기업과 총 50여 회의 실질적인 투자 상담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기 지적재산권(IP)을 통해 견실한 기업 성장을 이끌어 차세대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겠습니다.

도로가 10년의 미래라면 교육은 100년의 미래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제대로 되도록 지원하고 살피겠습니다.

부천은 문화와 과학이 만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입니다.

지난해부터 관계기관·시민사회와도 적극적이고 발 빠른 협력을 도모하고, 부천시의회가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과학고 설립에 한 뜻을 모았습니다.

과학고가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우리 부천은 경기 서부 과학 중심도시의 위상과 역량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부천의 최초 시립도서관 심곡도서관은 리모델링 해 내년 5월 재개관합니다.

원형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잘 만들겠습니다.

독서가 일상화되고, 다양한 문학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시청 잔디광장에 ‘놀러 나온 도서관’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젠가 부천에서 한강 작가와 같은 세계적인 위대한 작가가 탄생해 우리의 언어로 또 한 번 온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합니다.

무상급식 및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에 344억 4천만 원을 편성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송내국민체육센터와 역곡다목적체육센터가 개관하고 이어 옥길문화체육센터도 문을 엽니다.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챙기겠습니다.

◦무상급식(무상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지원) : 344.4억 원
◦옥길문화체육센터 건립 : 217억 원
◦역곡다목적체육센터 건립 : 98.7억 원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 7억 원
◦웹툰스타트업 및 마켓 지원 : 0.6억 원
◦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 0.5억 원


마지막으로, 안전 분야에 54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부천에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위험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내년에는 자동 소화패치 보급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전원이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으로, 전력이 차단되는 화재 상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재난 취약가구와 전통시장, 노인·장애인시설 등 1,000곳에 보급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내년 7월에는 이원화된 방범과 교통 관제시설을 통합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모두를 향상시킴으로써 타 시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취약지역 방범 CCTV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CCTV 선별 관제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군중안전솔루션을 지속 운영해 도시의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도로 하부 공동탐사 용역비 5억 4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씽크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지하 안전관리도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올해 어린이 보행안전시설인 ‘노란무지개’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노란무지개는 어린이공원 출입구 노면에 무지개 모양의 표지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입니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앱(APP) ‘스몸비’를 다운받은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신호 時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도 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노란무지개와 함께 어린이 보행에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지난 2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경기지역 최초, 전국에서는 17번째입니다.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취약계층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구청과 동에서 치매 무료검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부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로 하부 공동탐사용역 : 5.4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비 : 3.3억 원
◦도시통합운영센터 경상적 위탁사업비 : 2억 원
◦자연재난 상황관련 운영경비 : 1.2억 원
◦방범 CCTV 노후 카메라 교체 : 0.5억 원
◦치매진단 검사비 지원 : 0.3억 원
◦화재취약분야 자동 소화패치 보급 : 0.1억 원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는 시민을 향해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필요로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앞에 쉬운 길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 의원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왔습니다.

의원님들의 성원과 시민의 지혜가 함께한다면 부천시 지속 가능한 희망찬 미래는 곧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도전과 변화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전진하겠습니다.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는 그늘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전하고 준비해야 만이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다는 뜻으로 깊이 새겨 미래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천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이 되도록 저와 2,700여 공직자들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부천의 매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 든든히 지켜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시정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1. 20.
부천시장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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