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부천시 아동보호 관계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아동보호전문기관 20주년 경과보고,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제로로 아동행복 최고로’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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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2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조용익 부천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 전문기관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가 아동 친화도시로 지속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0년 동안 헌신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부천시는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동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4년 개소해 20년 동안 부천시 내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 및 치료와 아동학대 예방·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bucheon.sc.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