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은 17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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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17일 부천시청에 있는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시 및 하남시 성폭력상담소 소장, 수원시 여성의쉼터 원장과 성매매피해상담소 소장이 참석했으며,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경력에 따른 명확한 호봉 산정이 부여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시설의 열안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보수와 장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피해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이 피해자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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