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 신임 김인규 회장과 한기주 부회장이 26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접견을 갖고 부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7월 임시총회를 거쳐 제18대 임워진을 새로 위촉했다.

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 접견에는 부천시 오정구청장을 역임한 신임 김인규 회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한 한기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인규 회장과 한기주 부회장은 부천시 행정동우회의 앞으로 활동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고, 퇴직 공무원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원미구 소향로 55-15_상덩 543-1 승재밀레니엄 오피스텔)을 통해 퇴직 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개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인규 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퇴직 후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행정동우회에 계신 선배 공무원들의 오랜 경륜과 풍부한 경험은 부천시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이번 시장 접견 및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시정 참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