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는 이건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순희(대표위원)·최의열(도시교통위원장)·송혜숙(윤리특별위원장)·최성운·김주삼 부천시의원과 당원 등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후 첫 공식 지역 방문으로 ‘우리동네 민주학교’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통해 “정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목표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권력 중심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대리인일 뿐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민의 의견에 따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 법사위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당당히 싸우겠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권의 이른 종식을 위해 지치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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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말미에는 참석자들과 일문일답도 진행했다. ‘우리동네 민주학교’ 주최자인 이건태 국회의원은 “검찰독재정권을 멈추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전현희 최고위원은 “검찰이 더 이상 수사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 검찰이 국민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벌을 받아야 하고, 김건희 여사의 불법 자금이 증명될 경우 국가에 반환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건태 의원은 “전현희 최고위원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민을 위해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태 의원과 함께하는 2024 우리동네 민주학교’는 더불어민주당 부천병지역위원회 주최로 일상적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의식과 경제, 역사, 예술 등 다방면에 걸친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자 마련돼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홍사훈 전 KBS 기자갸 강사로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