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산업과 콘텐츠육성팀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Demoday·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 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등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총 15개 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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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기업 20개 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및 관내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열린다.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 유치 상담회와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만화도시로 시작한 부천시가 이제는 콘텐츠 중심 도시로 도약할 때다. 콘텐츠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사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시가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관내 콘텐츠산업과 투자사들을 연결해 상호 투자 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토대로 장르·산업·기술 간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