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업지업과에 띠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온세미컨덕터 코리아㈜ ▲㈜코세스 ▲에스피반도체㈜ ▲대아티아이㈜ ▲동양전자산업㈜(주) 등 5개 기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그동안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고민은 늘 우수인력 확보이며, 규모가 좀 크다고 해도 젊은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대기업과의 차이를 줄여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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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00 유망기업 간담회’은 관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로, 기업 지원 전담공무원이 50인 이상 기업 100곳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기업 지원 시책을 재정비하기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에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