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Well-Dying) 문화운동 대표로 활동하는 원혜영(73) 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부천도시공사 6월중 월례조회에서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위는 원혜영 전 의원(오른쪽)이 원명희 부천도사공사 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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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3일 6월중 월례조회에서 웰다잉(Well-Dying)문화운동 대표로 활동하는 원혜영(73) 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혜영 웰다잉 문화운동 대표는 민선 2·3대 부천시장, 부천시 지역구(오정구) 5선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원혜영 대표는 이날 ‘초고령화 시대의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에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는 한국의 고령화를 설명하면서 “내 삶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지속하려면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듯 은퇴와 죽음을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원혜영 대표는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해 개인이 결정해야 일들로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쓰기 △사전 장례 의향서 쓰기 △장기 기증 서약하기 △후견인 정하기 △유언장 작성하기 △10% 유산 기부 서역 △인생노트 생애보 쓰기 등을 소개했다.
원혜영 대표는 독거노인 장례 지원제 등 공공이 수행해야 할 과제들도 언급하며 초고령화 시대에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날 특강을 마쳤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공사 전신인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신 원혜영 대표님을 첫 강연자로 꼭 모시고 싶었다”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부천시를 일군 원혜영 대표님의 뜻을 받들어 부천도시공사 또한 부천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공사는 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월례조회 시 ‘명사 초청 특강’ 등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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