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월 30일 신중년을 대상으로 ‘셀프 인테리어’ 교육 수강생들이 중흥마을 신동아영남 경로당을 방문해 오래돼 낡고 들뜬 싱크대에 새롭게 필름 시공을 통해 말끔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인테리어 필름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필름 시공법의 기초와 심화 과정을 거친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수강생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고 싶어 배우기 시작한 기술인데, 배우는 것도 재밌고 무엇보다 교육생들끼리 단합이 너무 잘돼 뜻을 모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셀프 인테리어’ 교육은 자기계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신중년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셀프 인테리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이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장년층 대상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 또는 전화(☎032-625-479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