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성공적 재정비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와 지난 30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 주거정비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열린 실시협약식 및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기표 국회의원 당선인(부천시을), 경기도의회 황진희(교육기획위원장ㆍ부천4)ㆍ이재영(부천4) 의원, 부천시의회 박순희(도시교통위원장)ㆍ임은분(재정문화위원장)ㆍ양정숙(의회운영위원장)ㆍ박찬희ㆍ김미자ㆍ장성철ㆍ김선화(비례) 의원, 송하엽 총괄기획가, 마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 합동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LH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정책 설명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 ▲원주민 이주대책 방안 강구 ▲사업성 분석 심층 컨설팅 등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부천시청 9층 주거정비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며 “앞으로 부천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LH와 실시협약 및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로 주민과 함께 새로운 중동신도시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미래도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