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은 지난 26일 범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생환) 주관으로 ‘198호 근린공원’에 수국 250주를 심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범벅동 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천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2024년 푸르고 밝은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 범박동 새마을협의회가 선정돼 수국 나무를 지원받아 범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아파트가 대부분인 범박동의 유일한 공원인 ‘198호 근린공원’에 앞으로 수국 군락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생환 범박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많은 범박동 단체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주 범박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198호 근린공원’이 부천의 특색있는 수국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