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송유철 서장(경무관)과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이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
| AD |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와 지난 26일 관내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출·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 부천원미경찰서 송유철 서장(경무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 박승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 관내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열렸다.
협약에 따라 부천희망재단은 ▲기금 조성과 운영을 담당하고, 부천원미경찰서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는 100만원을 기부해 기금 조성 마련에 힘을 보탰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의 생계비, 의료비(상담비)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2016년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협약에 이어 부천원미경찰서와 다시금 뜻깊은 기금 협약을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 및 후원 관련 문의는 재단(☎032-321-9123~4)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