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 30일 ‘심곡 시민의 강’(심곡천) 종점부(부천시보건소 부근)에 설치한 동전 모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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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천희망재단은 ‘심곡 시민의 강’(심곡천)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동전 모금함’을 설치했다.
30일 오전 심곡천 시점부와 종점부에 설치한 동전 모금함은 60cm 크기에 둥근 모금함과 꽃모양 모금함으로 제작됐으며, 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서 모금함 설치비와 제작비를 기부했다.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동전들은 부천희망재단에 전달돼 지역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의 랜드마크에 동전 모금함을 설치해 무척 기쁘다”며 “모아진 동전을 투명하게 관리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 기부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앞서 2015년과 2016년 모금을 통해 심곡천에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부천시와 공동으로 광장 바닥돌과 벽면 그림 타일을 설치했다.
부천희망재단은 또 지난해 신기한 모금함, 희망 모금함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800여 명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5개월분을 지원하는 ‘시크릿박스’를 진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사무국(☎032-321-9123)으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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