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 |
부천YMCA 녹색가게(회장 김옥선)는 5일 성곡중학교(교장 이창우)에서 2014년 부천교복은행 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부천교복은행’ 사업은 부천YMCA 녹색가게와 부천교육지원청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교복은행은 관내 중·고교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 및 수선해 부천시 3개 구청에 위치한 교복은행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성곡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교복 기증 중·고등학교의 교복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매년 2월에는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열어 보다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교복을 저렴한 가격(교복자켓 1만원·코트 1만5천원·바지 치마 조끼 각 4천원· 셔츠 블라우스 하복 반팔 각 3천원· 넥타이,리본 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부천YMCA 녹색가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중·고교생의 95% 정도가 교복을 입어야 하고 장기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벌의 옷이 필요한 특성상 신규 수요의 10%만 감축한다고 해도 막대한 소비 절약과 자원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교복 한 벌 값이 30만원을 육박하여 가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복은행사업의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다.
부천교육은행 관련 문의는 부천YMCA(☎032-325-3100ㆍwww.pcymca.or.krㆍ바로 가기 클릭), 원미교복은행(☎032-613-6821), 소사교복은행(☎032- 343-6821), 오정교복은행(☎032-671-682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