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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천희망재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오후 재단 사무실에서 김범용 상임이사의 사회로 정인조 재단 부이시장과 민광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및 임원진, 의료비 지원 대상자와 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의 기적’ 배분식을 열고 저소득 및 조손가정 생계비 지원과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동 등 41가정에 총 4천140만원을 전달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아동 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 조손가정 지원 등으로 나눠 한달간 공모를 통해 서류를 접수받아 지난 18일 심사를 통해 41가정을 선정해 생계비 지원은 30가정에 각 50만원씩 1천500만원, 조손가정은 20만원씩 7개월간 140만원을 지원하며, 아동 의료비 부분은 소아암, 가부키증후군, 근육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10가정의 아동 의료비로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비 지원으로 전달된 기금은 지난 9월 부천 관내 600여개 어린이집 아동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꼬마마라톤대회를 통해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해 지원하는 것이다.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광순 국공립분과장은 “어린이집 아동들의 고사리손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지역의 아프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돼 뜻깊다”고 밝혔다.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부이사장은 “오늘처럼 지역의 손길이 모여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루듯 부천희망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뛰어 지역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부천희망재단 ☎(032)321-9123,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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