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초등학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네가 있어 좋아도 너~무 좋아!’라는 주제로 방학중 결식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아동들에게 급식 제공과 집단활동·독서지도·특기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개별상담을 통한 정서발달 지원, 지역내 협력 업체를 통한 문화체험 활동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에서는 여름방학교실에 이어 ㈜쿠드 신선설농탕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밥차’와 ㈜풀무원 푸드포체인지와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워터도시 물놀이’를 실시한다.
㈜쿠드 신선설농탕 심준수 팀장은 “지난 여름방학교실에 이어 굿네이버스 겨울방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부천시 지역사회 내 방학교실 참여 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는 전했다.
또 2개 중학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프로젝트 Young Power School’은 정서, 학습, 건강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션 수행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역량 강화와 잠재력을 개발해 영향력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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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 김성천 지부장은 “2013년 겨울방학교실을 통해 참여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하며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돼 국내를 비롯해 북한 및 해외 23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NGO 단체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는 2009년 11월 원미구 상동에 개소해 부천과 김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결식아동 지원사업 및 아동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032)611-0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