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활박물관(부천종합운동장 소재)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의 전통활 유래와 전통을 이해하고 활터에서의 예절인 궁도 9계훈과 마음가짐, 활쏘기 자세를 배우고 활을 직접 쏘아보는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활쏘기 체험은 8월 한달간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부천활박물관 활쏘기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받는다. 단, 활박물관 입장료(어른 1천원ㆍ단체 800원, 중고생ㆍ군인 800원ㆍ단체 500원, 유치원ㆍ초등학생 600원ㆍ단체 300원)는 별도이다.
부천활박물관은 또 여름방학 기간중 상설 프로그램인 대나무 활만들기(8월 11일, 21일)와 활에 기계방치를 부착해 쏘는 병기로 활을 개량한 무기인 ‘쇠뇌’ 만들기(8월14일, 28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천활박물관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우리 전통 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32)614-2678~9. *부천시 테마박물관 공식 홈페이지(www.bcmuseum.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