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 조형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여건을 확보해 문화도시 부천에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될 조형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부천판타지아 청년비엔날레’ 작품을 공모한다.
‘심미적 표현성을 갖춘 실험적 조형자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부천시에 연고(주소·학교·직장)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 분야는 평면, 입체 및 기타(퍼포먼스, 설치 포함), 사진 분야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7월10일 오후 6시까지 웹하드(ID: yelimpop, PW: 7861, 폴더명: 제2회 부천판타지아 청년비엔날레)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8월14일부터 9월8일까지 26일간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전시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대상 1명, 우수상3 명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당선작은 8월14일 오후 5시 본행사 오픈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당선작은 내년 부천판타지아 청년비엔날레 수상자 초대기획전에 전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향후 부천판타지아 청년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선정된다.
시 문화예술과는 “부천에 연고를 둔 많은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