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오는 13일터 31일까지 컬러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작가 트리나 플러스의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애벌레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통해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담고 있으며, 비발디 ‘사계’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귀로 느끼며 눈으로는 화려한 색감의 그림자와 인형들을 통해 독특하고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컬러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를 연출한 극단 ‘영’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그림자극을 제작한 전문 극단으로, 1983년 창단 이래 어린이 관객을 위한 그림자극ㆍ인형극ㆍ뮤지컬ㆍ아동극ㆍ마당놀이극 등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클래식과 동화 그리고 그림자극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KBS 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 관람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들부터 관람이 가능하고, 일반티켓은 8천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과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은 6천원이다. 보육단체는 오전 11시 공연 예약이 가능하며 20인 이상일 때 4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개인 관람객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공연과 주말 오후 1시와 오후 3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장 인기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도 진행하며, 오는 3월12일부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공연 및 백스테이지 투어에 대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창조산업팀(☎032-320-63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