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합창음악의 거장 제리 멕코이(Jerry McCoyㆍ사진)를 초청해 객원 지휘를 맡아 연주회를 연다.
제리 멕코이는 미국 북텍사스주립대 합창지휘과 교수로, 미국 합창 지휘자협회(ACDA) 회장이자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온 베테랑 지휘자이다. 지난해 5월 부천필코러스와 공연을 통해 섬세한 사운드를 이끌어내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부천 외에도 인천과 대전 등지에서의 객원지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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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에서는 부천필코러스의 음악적 능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명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콤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Neue Liebeslieder>를 비롯해 16세기 이탈리아의 대중음악이었던 마드리갈 중 대표 작곡가인 몬테베르디의 로맨틱한 작품들을 들려준다.
또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에릭 휘태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