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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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이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의 공공 캐릭터들이 경합을 벌이는 공모전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했다.
문화도시 부천의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전문가 심사로 구성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대국민 투표, 전문가 심사 등으로 구성돼 8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되고, 최종 선정작은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문화도시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올해 탄생한 캐릭터로, 저마다 개성을 가진 5가지 와글이로 구성돼 부천이 꿈꾸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향해 와글와글 말하기와 쫑긋쫑긋 듣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졌다.
캐릭터별로 활기찬 1호선 역사, 진달래꽃밭, 호수공원 등 부천 곳곳을 탄생 배경으로 저마다 특징 있는 성격을 부여해 캐릭터만의 세계관을 형성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최근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도시 부천이 지향하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목소리 녹음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 등이 담긴 디자인 꾸러미 ‘와글와글 쫑긋쫑긋’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시민 목소리 수집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 예술가와 함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도시 부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
문화도시 부천 슬로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모티브로, 부천문화재단 문화비전 BI 그래픽모티브 등을 시각요소로 확장했다.
슬로건 속 ‘말’과 ‘귀’에서 착안한 의성어 ‘와글와글’과 의태어 ‘쫑긋쫑긋’을 핵심 글귀로 활용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말하기와 듣기를 좋아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방향을 실천하는 것을 공통적인 기본 배경을 설정했다.
디자인 바탕이 된 문화비전 BI 그래픽모티브는 문화 거점인 부천의 10개 행정동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를 캐릭터 형태와 색상 등에 반영했으며, 문화도시 슬로건의 핵심인 ‘말하고 듣는’ 도시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 외형에 입과 귀를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말랑한 형태이며, 투명성을 가지고 있어 다른 캐릭터와 함께 있을 때 겹치는 부분은 다른 색으로 표현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담았다.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총 5가지 캐릭터이며, 캐릭터별로 부천 곳곳을 탄생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계관을 설정했다.
캐릭터는 ‘와글이’라는 새로운 종족으로 설계하고, 캐릭터 말투를 종족에서 유래한 “~한다글”로 지정. 각 캐릭터의 성(姓)은 ‘문·화·부·천·시’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캐릭터별 이름과 세계관은 공모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도입해 시민 참여형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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