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누구나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해설과 자막을 통해 영상과 소리 중심의 영화를 즐기기 어려운 사람도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관객과의 대화(GV)는 수어 통역과 실시간 자막 해설을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상영작은 총 4편으로 ▲오전 11시= ‘두개의 빛: 일루미노’(감독 허진호) ▲오후 2시 30분= ‘학교 가는 길’(감독 김정인) ▲오후 5시= ‘족구왕’(감독 우문기) ▲오후 7시=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등이다.
감독, 관객 간 대화는 오후 2시 30분 ‘학교 가는 길’ 상영 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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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화는 모두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or.krㆍ바로 가기 클릭 )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지원과 부천문화재단 문화기부 ‘빛*날’과 연계해 진행되며, 다양한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재단 미디어창작소 선정 단체인 ‘모누씨’가 협력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이 없는’, ‘장애자 친화적인’이라는 의미로,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