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소년 전통문화예술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으로 전통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부천문화원에서는 장구, 피리, 한국무용, 탈춤, 민속놀이, 판소리 등 총 6개 분야의 전통예술 강좌를 개설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며, 신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강좌별 모집 정원은 10명 내외아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원 문화사업팀(☎032-651-37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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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강좌는 6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천문화원 강좌실 및 전통문화 공간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참여자 간 화합과 협업을 도모하는 통합 워크숍, 11월에는 그동안의 배움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성장 발표회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