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의 ‘100세 건강실 2주년 성과 및 추가 설치 계획’ 보고에 이어, 손태용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백재은 부천대학교 교수, 조규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 등 4명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벌였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100세 건강실 2주년 성과보고에서 “시민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았고, 올해는 방문건강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12곳인 100세건강실을 오는 2021년까지 18곳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어르신 주치의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ㆍ의료ㆍ복지ㆍ돌봄 연계시스템 구축 및 컨트롤타워 설치, 가정방문 건강사업 확대, 어르신 영양관리사업 강화, 지역주민 건강형평성 제고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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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100세 건강실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100세 실현에 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가 열린 원미어울마당 입구에는 이동 100세건강실을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0세건강실 운영 추진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패널을 전시했으며, 식전행사로 100세건강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도당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100세 건강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032-625-44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