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모든 정책에 건강 결정요인을 반영하고 건강 친화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건강도시 부천 마스터플랜’을 수립, 발간했다.
시 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도시팀에 따르면 ‘건강도시 마스터플랜’은 시의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사회적ㆍ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으로, 건강도시의 개념과 조건 및 특징을 소개하고 부천시 건강도시 추진 전략과 계획 등을 담았다.
또 건강한 환경, 건강생활 실천, 건강한 이웃, 건강 평등 등 4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245개의 세부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91개 회원 도시에 책자를 배포해 부천의 건강도시 사업을 전파할 계획이며, 부천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도시 정책을 개발해 건강도시로써 도시브랜드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보건소는 건강도시 추진단 운영, 건강도시 홍보대사 위촉, 교육을 통한 전 직원 건강도시 비전 공유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