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에 따르면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지난 18일 총 40시간의 동물매개활동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 임상 현장 실습과정을 수료하고 한국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에서 주최한 동물매개활동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동광임파워먼트센터가 운영한 동물매개활동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정신장애인 10명, 자원봉사자 2명, 사회복지사 3명 등 15명이 참여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활동단체 ‘애니멀 투게더’를 조직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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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임파워먼트센터 김장배 원장은 “정신장애는 관계의 단절로 사회적응에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동물매개 활동사 자격취득훈련을 받으면서 정신장애인 스스로 관계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동물매개활동 참여 신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032-625-4132) 또는 동광임파워먼트센터(☎032-323-32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광임파워먼트센터(www.empowerment.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부천시가 지원하는 주간재활시설로 사회복귀를 꿈꾸는 정신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주거ㆍ고용 지원, 문화ㆍ예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