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관내 대형건축물과 공공기관, 전통시장, 학교 등 133곳에 유충 구제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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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동주택 정화조와 하천, 실내 지하공간 및 도심 하수구 등 성충이 월동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방역 취약지로 선정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부천시 새마을협회와 36개동 새마을자율봉사단의 방역발대식을 앞당겨 갖고 신속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용한 오정보건소장은 “방역 취약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연막 방역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형 방역트럭 운영으로 구도심 협소 구간의 방역 불편 민원을 처리해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