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질환이 있는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을 무료로 실키로 하고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은 성모병원의 알레르기 전문 교수 및 숲해설가 등이 참여해 건강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둔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부천성모병원의 의료진들이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련 혈액검사와 설문 등을 진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이 주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둘레길 트레킹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부천 관내 초등학생와 중학생 가운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이며,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75, 625-4357)으로 개별 신청하거나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부천시에서 지원한다.